키싱 부스 2 넷플릭스 영화 후기

베스 리클스의 동명의 로맨스 소설을 각색한 로맨스 영화

이 리뷰는 줄거리와 주요 스포일러, 결말이 다수 등장합니다.

넷플릭스에서 7월 24일 공개된 영화 키싱 부스 2(2020, 원제는 Kissing Booth)를 봤다. 감독은 전작에 이어서 빈스 마르셀로가 맡았고 베스 리클스의 동명의 로맨스 소설 더 키싱 부스 2:  고잉 더 디스턴스1를 원작으로 한다. 각본은 빈스 마르셀로와 제이 아놀드가 각색을 했다. 넷플릭스 영화 키싱 부스 2는 장거리 연애를 하는 연인들에게 흔히 벌어질 만한 에피소드들을 그리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조이 킹, 조엘 커트니, 제이콥 엘로디 등 전작의 주연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했다.

키싱 부스 2 넷플릭스 영화 후기(c) NETFLIX
키싱 부스 2 넷플릭스 영화 후기(c) NETFLIX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키싱 부스 2는 하버드로 떠나버린 노아와 장거리 연애 커플이 된 엘의 이야기이다. 연애에는 늘 경쟁상태가 출연하기 마련인데, 전작이 형제 간의 갈등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에 새롭게 출현한 마르코라는 킹카 전학생이다. 얼굴, 근육질 몸매, 운동, 노래까지 팔방미인이 따로 없다. 아무튼 신이 한 사람에게 능력을 몰빵한 듯한 그를 키싱 부스의 키스남으로 영입하려는 것이 엘과 리의 계획이다. 

그 와중에, 3학년이 되자, 대학 입학 원서를 써야 하는 엘은 노아의 제안으로 동부 보스턴에서 학교를 다닐 생각을 하지만 비싼 사립대학 등록금과 경비 마련을 위해서 5만달러 상금이 걸린 DDR(오락실 펌프) 댄스 경연대회에 나갈 준비를 한다. 그렇지만, 같이 출전하기로 한 리가 연습 도중 발목을 다치게 된다. 그래서 펌프계의 숨은 고수 마르코가 리를 대신해 출전하기로 결정된다.

 

영화카피

룰은 깨질 수 있어.
그러나 마음도 그럴 수 있어. 

Rules can be broken…
but so can hearts.

키싱 부스 2: 장거리 연애 주의보

전편 만한 속편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대부분 로맨틱 코미디 후속작은 약간 실망을 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키싱 부스 2는 어떨까? 우선, 전작 키싱 부스에는 주연 배우에 대한 가쉽거리가 있었다. 엘 역의 조이 킹과 노아 역의 제이콥 엘로디가 촬영중 공개 연애를 하게 된 것이다. 인스타 사진을 봤을 때 귀여운 커플이라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벌써 2018년 말 즈음에 조이 킹의 인스타그램에서 제이콥 엘로디의 사진이 사라지면서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튼 현실에서는 깨졌는데, 두 사람, 과연 속편 영화 속에서는 어떨까? 

사실 첫 씬에 엘이 노아의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는 장면에서, 아직은 엘과 노아의 장거리 연애전선은 이상무라는 사실을 넌지시 알려준다. 또 엘과 함께 영화를 보는 중에, 여자친구 레이철과 딥 키스를 나누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리와 엘의 절친 사이도 이상무이다.  

그러나, 1편의 그 치마 에피소드를 패러디한 듯한 등교 씬에서 레이철이 리의 자동차 앞자리 조수석에 앉을 것을 고민하다가 눈치를 보면서 뒷자리에 앉는 모습과 학교 내에 엘과 노아가 깨졌다는 소문이 도는 상황은 앞으로 엘과 리의 절친 관계 그리고 노아와 엘의 연인관계 모두 순조롭지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 

이후 영화는 DDR 댄스 경연대회에 함께 나가게 된 엘과 마르코의 썸, 장거리 연애에서 오해를 하게 되는 엘과 노아 커플, 또 여전히, 여자친구보다 절친과 노는 게 마냥 더 재밌는 리의 모습에 포커스를 둔다. 그리고 드라마는 갈등을 넘어서 결국 1편과 마찬가지로 홈커밍 파티의 키싱 부스 이벤트로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

영화 내용 중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엘이 노아와 클로에의 관계에 대한 오해(그것으로 인한 상처) – 물론 오해할 만한 상황이 있긴 하지만 – 는 레이철이 엘과 리의 관계에서 느끼는 소외감으로 상쇄된다는 점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2라는 4자성어가 떠올랐다. 두 상황 모두 연인 관계에 이성인 절친이 끼어들 때 생기는 현실적 갈등 상황을 보여준다. 

영화 키싱 부스 2의 결말

결말 보기 – 스포일러

영화의 결말

엘과 노아는 1편에 나왔던 정자에서 다시 만난다. 노아는 리와 엘의 규칙을 가진 절친 관계가 부러워서 자신도 클로에와 그런 관계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가 가진 클로에와 마르코에 대한 오해를 푼다. 
 

마지막 장면은 지원한 대학 모두 대기명단에 들었지만, 리가 합격한 버클리, 노아가 다니는 하버드 두 군데 모두 합격한 후 행복한 고민에 빠진 엘을 보여주면서 끝이 난다.

 

총평

영화 키싱 부스 2는 전작보다는 약간 아쉽긴 하지만 킬링 타임용으로 괜찮았다. 

#로맨틱 코미디 

캐릭터(배우)

역할(본명)

  • 엘 에반스(조이 킹): 주인공
  • 리 플린(조엘 커트니): 엘의 절친
  • 노아 플린(제이콥 엘로디): 엘의 남친
  • 클로에(메이지 리처드슨 셀러스): 노아의 대학동기, 친구
  • 마르코(테일러 페레즈): 전학생
  • 레이철(메간 영): 리의 여친
 
  • 영화명: 키싱 부스 2
  • 방송사: 넷플릭스
  • 장르: 로맨틱 코미디

reference from https://deadline.com/2020/07/the-kissing-booth-3-netflix-sequel-already-shot-joey-king-vince-marcello-jacob-elordi-joel-courtney-returning-1202995376/
이미지의 저작권은 배급사 NETFLIX  에 있습니다. (c) NETFLIX

  1. The Kissing Booth 2: Going the Distance [본문으로]
  2.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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