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 감상후기

천사의 링 헤일로(Halo)를 소재로 한 넷플릭스 미드
  1. 감상후기: 줄거리 
  2. 캐릭터(등장인물)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 – 천사의 링 헤일로(Halo)를 소재로 한 넷플릭스 미드

이 리뷰는 줄거리와 주요 스포일러, 결말이 다수 등장합니다.

넷플릭스에서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를 봤다. 넷플릭스 배드 블러드의 사이먼 베리가 기획, 제작한 밴 던 원작의 코믹스를 각색한 판타지 미드이다. 넷플릭스 미드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는 천사의 링 헤일로(halo) – 보통 천사의 머리 위에 있는 링 모양의 후광 – 을 소재로 교황청의 수녀들로 구성된 비밀 결사와 연관된 성장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한 슈퍼 히어로 물이다. 

넷플릭스 미드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 감상후기(c) NETFLIX
넷플릭스 미드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 감상후기(c) NETFLIX

감상후기 

시즌 1 스포일러 

줄거리

스페인, 어느 모처, 에이바 실바(19세)는 사인 불분명으로 죽은 채로 누워 있다. 그녀의 보호자인 성 미카엘 보육원 수녀가 그녀를 남겨두고 자리를 뜬다. 잠시 후 워리어 넌 무리들이 치명상을 입은 셰넌 수녀를 자리에 눕힌다. 헤일로 운반자(Halo Bearer)가 죽을 경우 다음 순번의 워리어 넌에게 넘겨주는 절차가 이어진다. 

한 수녀가 섀넌의 등에서 헤일로를 꺼내려는 순간, 섀넌은 샷건 메리에게 “아무도 믿지 마”라는 말을 유언으로 남긴다. 그 순간 폭발이 일어나고 적들이 들이닥친다. 임무를 맡은 수녀가 헤일로를 다음 순번인 릴리스 수녀에게 넣어야 하지만, 경황이 없자 옆방에 있던 에이바 실바의 등 속에 넣어 숨긴다. 잠시 후 헤일로의 힘으로 다시 살아난 에이바, 과연 그녀의 운명은…

천사의 링 헤일로(Halo)
천사의 링 헤일로(Halo)

 

워리어 넌: 천사의 링 헤일로(Halo)를 소재로 한 슈퍼 히어로물

 

미드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를 본 전체적인 인상은 불행했던 과거를 가졌지만, 우연히 두 번째 삶의 기회를 잡게 된 에이바의 성장드라마적 요소가 강한 슈퍼 히어로 물이다. 그 외 판타지, 슈퍼내추럴, SF, 미스터리, 수사 스릴러 등의 여러 가지 장르적 요소가 교합되어 있다.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의 스토리는 크게 3가지의 요소로 요약할 수 있다.

에이바의 부활

우선 워리어 넌으로서의 에이바의 탄생이다. 사실 그녀의 사지마비 환자로서의 생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상태로 마감되었다. 그런 그녀가 우연히 두 번째 삶의 기회를 얻었지만, 그 기회라는 것이 숙명과도 같아서 단 한 가지의 선택만 가능하다. – 만약, 그녀가 헤일로 운반자로서의 숙명을 거부한다면, 그녀의 등에 주입된 헤일로를 다시 꺼내게 되고 그 즉시 그녀는 죽게 된다. 

드라마는 이후 에이바가 숙명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두고 그녀의 고민과 여러 가지 시도를 보여준다. 그녀가 숙명을 결국 받아 드리기까지의 갈등은 작품의 성장 드라마적인 요소로 나름 그녀 스스로 숙명에 대한 이유를 찾는 과정이고 영웅의 서사적 스토리를 쌓는다고 볼 수 있지만 이 부분의 비중이 꽤 크기 때문에, 누군가는 지루했을 수도 있다. 

섀넌의 죽음을 둘러싼 음모

두번째는 누가 워리어 넌의 리더이자 헤일로 운반자인 섀넌 수녀를 죽였나인데, 처음 샷건 메리의 특히 각별했던 섀넌에 대한 애정에서 출발한 다분히 음모론적인 추리에서 시작된다. 결국 그것이 가는 방향은 표면적으로 듀레티 추기경이 관련된 바티칸 내부 권력다툼이지만 본질적으로 선과 악의 대결이 엮여 있는 워리어 넌 조직인 십자검 결사, 일명, OCS(the Order of the Cruciform Sword)의 기원과 맥이 닿아 있다. 

특히, 최초의 워리어 넌인 아레알라가 천사 아드리엘의 헤일로를 얻게 되는 과정이 서술된 결사의 기록이 담긴 책과 일종의 영웅이 꾸는 예지몽이라고 할 수 있는 에이바의 백일몽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된다.

평행우주

세번째는, 작품의 서브플롯으로 신과 인간, 종교와 과학의 대립을 이슈로 아크테크의 천재 과학자 줄리안 샐비어스의 차원 이동을 가능케하는 퀀텀 포탈이 등장한다. 그녀가 우연히 발굴한 디비늄으로 된 성유물 조각이 그것을 가능케 하는 열쇠가 되는데, 디비늄은 워리어 넌과도 연계되어 있다.

그녀가 불치병에 걸린 아들 마이클의 치료를 위해서 만든 이 발명품은 평행우주에 근거한 세계관을 보여준다. 즉, 우주 속에 우리 자신과 동일한 인류의 평행우주가 있다는 것인데, 줄리안은 그곳에 자신의 아들의 희귀병을 치료할 의학적인 치료법이 존재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퀀텀 포탈을 통해서 그곳으로 가려는 시도를 한다.

 

워리어 넌: 인상적인 면과 아쉬운 면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의 시즌 1을 끝낸 느낌은 장단점이 혼재하는 미드이다. 그 중에서 몇 가지 인상적인 면과 아쉬운 면을 꼽아봤다.

워리어 넌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우선,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는 주인공 에이바 역할을 맡은 ‘워리어 넌인 에이바의 탄생비화’라고 할 만큼 포르투갈 배우 알바 밥티스타의 매력이 부각된다. 사실 동안에 이쁜 얼굴이지만 웃을 때 천진난만한 면도 보였다. 수녀복을 처음 입었을 때의 모습은 청순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물론 동안이라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성장 드라마 속에서 단체생활은 늘 일정한 재미를 주는 익숙한 포인트인데, 워리어 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에이바가 OCS에 처음 합류하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 워리어 넌 멤버들간의 캐미도 나름 재미를 준다. 
빈센트 신부의 믿음을 얻고 있는 샷건 메리는 드라마 속에서 음모를 파헤치는 형사와 같은 역을 맡았다. 다음 순번의 헤일로 운반자이자 샷건 메리의 라이벌 릴리스 수녀는 갑작스런 방훼꾼인 에이바가 못마땅하다. 사실상의 숨은 에이스인 똘망똘망한 캐릭터 베아트리스 수녀는 연기 면에서 돋보였다.  또 나름 드라마의 코믹롤을 맡고 있는 귀여운 막내 카밀라 수녀가 등장한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눈에 띈 점은 워리어 넌 멤버들이 등장하는 액션씬의 퀄리티가 고르지 않았다. – 특히 격투씬에서 스타일이 살지 않는 점이 아쉬웠다. 물론 그중에 베아트리스 수녀의 액션 연기는 볼만했다. 

또 캐스팅도 아쉬움이 남는다.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겠지만, 시즌을 길게 끌고 간다고 생각한다면, 전사 수녀라는 관점에서 워리어 넌 멤버들 캐릭터의 매력도가 살짝 떨어지지 않나 생각된다.  그냥 수녀들의 이야기라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매력적으로 보였던 부분이 있었다.

닌자를 연상시키는 워리어 넌의 의상도 아쉬웠다. 특히 후드를 쓴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스타일적으로 불호였다.

 

 

 워리어 넌의 결말 

결말 더보기 – 스포일러

시즌 1의 결말

두 가지 반전이 있었다. 첫 번째는 천사 아드리엘은 천사의 링인 헤일로를 훔친 악마 였던 것.

10화에서 1차 십자군 원정 당시 천사 아드리엘이 헤일로를 아레알라에게 준 날 무슨 일이 있었나? 의 진실이 드러난다. 이 모든 것은  에이바의 일종의 예지몽을 통해서 밝혀진다. 아드리엘은 선의로 아레알라의 목숨을 구해준 것이 아니라 천사의 헤일로를 도둑질하고 타라스크에게 쫓기자 급하게 아레알라의 몸에 숨긴 것이었다. 헤일로가 사람 몸속에 들어가면 타라스크 – 괴물의 형상을 갖고 있지만 사실 천국의 경비병(?)으로 헤일로를 단지 회수하라는 1차원적인 명령만 알아 듣는 존재? -가 추적을 하지 못하고 사라지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빈센트 신부가 아드리엘의 부하였다는 것. 이 장면은 반전이 빈센트의 대사를 통해서 전달돼서 약간 실망스러운 장면이기도 했다.

마지막에 결말 장면에서, 아드리엘은 사람들을 이용해서 마치 좀비떼처럼 워리어 넌 멤버들을 공격한다. 그리고 드라마는 끝을 맺는다. 

 

총평

넷플릭스 미드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는 처음 티저를 보고 난 기대감이 어느 정도로 충족될 정도로 재미 면에서 볼만했다. 천사의 링 헤일로를 등에 주입하고 그것이 대물림 된다는 설정이 독특했던 것 같다. 

드라마는 우리는 흔히, 외형으로 천사와 악마를 구분하지만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주기도 한다. 또, 드라마의 결말의 마지막 장면은 마치 악은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평범한 교훈을 말하는 듯 보인다.

과연 시즌 2를 볼 수 있을까? 릴리스 수녀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줄리안의 아들 마이클은 포탈을 통해서 과연 어디로 갔을까? 시즌 1을 끝낸 후 여러가지 궁금증이 남아 있지만 아직 넷플릭스는 시즌 2를 확정 짓지 않은 상태이다. 

! 약간 깨알 같은 재미로 역대 헤일로 운반자에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김지유 수녀(Sister Kim Ji-Yoo)도 있었다는 것. 

#판타지 #슈퍼 히어로 #퇴마사 

 

캐릭터(등장인물)

역할(본명) 
 

워리어 넌 멤버들

에이바 실바(알바 밥티스타): 사지마비 소녀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19살의 스페인 소녀, 갑작스럽게 헤일로 운반자가 될 운명에 처한다.
샷건 메리(토야 터너): 빈센트 신부의 신망을 받고 있는 멤버로 섀넌의 죽음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릴리스 수녀(로레나 안드레아): 명망있는 헤일로 운반자 가문, 차기 헤일로 운반자 1순위
베아트리스 수녀(크리스티나 톤테리 영): 그룹의 브레인이자 실질적 에이스
카밀라 수녀(올리비아 디칸): 그룹의 막내
 
빈센트 신부(트리스탄 울로아): 교황청 소속 스페인에 위치한 십자검 결사(OCS) 책임자
질리안 셀비어스(테클라 로이텐): 아크테크의 CEO, 천재 과학자
크리스챤: 아크테크의 어드바이저, 전직 바티칸의 교황청 기록보관원 
듀레티 추기경(호아킴 데 알메이다): 야심있는 성직자
JC(에밀리오 사크라야): 에이바의 친구, 유럽을 여행 다니면서 산다.
조리(샤롯 베가): JC의 무리 중 한 명
랜델(디미트리 아볼드): JC 친구 무리 중 한 명
샤넬(메이 시몬 리프시츠): JC 친구 무리 중 한 명
수페리온 원장수녀(실비아 드 판티): OCS의 관리자
아레알라 수녀(귀오마르 알론소 ): 1차 십자군 원정에 참전한 최초의 헤일로 운반자
섀넌(멜린다 메튜스): 헤일로 운반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사망한다.
아드리엘(윌리엄 밀러)
 
 
  • 시리즈명: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원제: Warroir Nun)
  • 시즌 No: 1
  • 에피소드: 전 10화
  • 제작사: 넷플릭스
  • 장르: 판타지, 슈퍼 히어로, 슈퍼내추럴, SF
  • 원작: Warrior Nun Areala by by 밴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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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from  https://en.wikipedia.org/wiki/Warrior_Nun_(TV_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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