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캐스팅
- 감상후기(줄거리)
- 캐릭터(등장인물)
이 리뷰는 줄거리와 주요 스포일러, 결말이 다수 등장합니다.
프라임 비디오에서 NBC 미드 페어런트후드를 봤다. 제목의 의미는 부모가 된 상태를 뜻한다. 드라마는 론 하워드 감독의 동명의 영화를 근간으로 제작 총괄은 론 하워드가 맡았다. 미드 로즈웰의 크리에이터, 폭스의 미드 올모스트 패밀리(2019)의 제작자로 참여한 제이슨 카팀스가 크리에이터이다. 2010년 3월 시즌 1을 시작으로 2014년 시즌 6까지 방영되었다. 미드 길모어 걸스의 로렌 그레엄과 굿 걸스의 매 위트먼이 출연하기도 했다.

주요 캐스팅(배우)
피터 크라우스
주요 캐스팅은 시빌 셰퍼드 주연의 CBS 미드 시빌에서 케빈 블랜더스 역으로 출연한 피터 크라우스가 아담 브레이버맨 역을 맡았다. 조시 찰스 주연의 ABC 코미디 미드 스포츠 나이트에서 케이시 맥콜 역으로 출연했다. 마이클 C. 콜 주연의 HBO 미드 식스 핏 언더에서 네이트 피셔 역으로 출연했다. 최근작은 미드 9-1-1에서 바비 내쉬 역으로 출연했다.
로렌 그레이엄
미드 길모어 걸스에서 로렐라이 길모어 역을 맡았던 로렌 그레이엄이 새라 브레이버맨 역으로 출연했다.
댁스 셰퍼드
MTV 리얼리티 쇼 펑크드에 출연한 댁스 셰퍼드가 크로스비 브레이버맨 역을 맡았다. 애슈턴 쿠쳐 주연의 넷플릭스 미드 더 랜치에서 루크 메튜스 역으로 출연했다. ABC 시트콤 블레스 디스 메스에서 마이크 레빈영 역으로 출연했다.
모니카 포터
법정물 보스턴 리갈에서 로리 콜슨 역으로 출연한 모니카 포터가 크리스티나 브레이버맨 역을 연기했다. CBS 미드 위즈덤 오브 더 크라우드에서 알렉스 헤일 역으로 출연했다.
에리카 크리스탠센
ABC 미드 식스 디그리스에서 매 엔더슨 역으로 출연한 에리카 크리스탠센이 줄리아 브레이버맨 그래엄 역을 연기했다. ABC 미드 텐 데이즈 인 더 밸리에서 알리 페트로비치 역으로 출연했다.
샘 재거
미드 일라이 스톤에서 맷 다우드 역으로 출연한 샘 재거가 조엘 그래엄 역을 맡았다. CBS ALL ACCESS의 텔 미 어 스토리에서 핌 포웰 역으로 출연했다.
조이 브라이언트
ABC 미드 포 라이프(2020)에서 메리 월리스 역으로 출연한 조이 브라이언트가 재스민 트루셀 역을 연기했다. 린 포비치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미드 굿 걸스 리볼트에서 엘레나 홈즈 노튼 역으로 출연했다.
마일스 하이저
넷플릭스 미드 루머의 루머의 루머(13 Reasons Why)에서 알렉스 스탠덜 역으로 출연한 마일스 하이저가 드루 홀트 역을 연기했다.
매 위트먼
NBC 미드 굿 걸스(넷플릭스)에서 애니 막스 역으로 출연한 매 위트먼이 엠버 홀트 역을 연기했다.
보니 비델리아
미드 더 디비전에서 캡틴 케이트 맥카퍼티로 출연한 보니 비델리아가 카밀 브레이버맨 역을 연기했다. 영화 다이하드에서 홀리 제네로 맥클레인 역으로 유명하다.
크레이크 T. 넬슨
미드 코치에서 코치 헤이든 폭스 역으로 출연한 크레이크 T. 넬슨이 에즈키엘 ‘지키’ 브레이버맨 역을 맡았다. CBS 미드 더 디스트릭트에서 잭 매니언 역을 맡았다.
감상후기
부모의 일상적 고충과 보람: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
미드 페어런트후드는 드라마의 제목이 뜻하는 대로 미국의 평범한 가정의 일상과 고민을 부모의 관점에서 풀어간다. 한마디로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여러가지 고충과 보람 등을 소재로 한 드라마이다.
드라마는 극 중 브레이버맨 가족 내 사춘기 고교생 딸, 자폐 아동, 이혼 후 엄마와 함께 사는 아이들, 너무 똑똑한 영재, 갑자기 어딘가에서 나타난 아들 등 여러가지 상황에 놓여진 자식과 그들을 어떻게 잘 키울지 고민하는 부모들의 모습에 포커스를 맞춘다.
시즌 1을 정주행하고 난 전체적인 인상은 한 지붕 아래 대 가족이 등장하는 한국의 주말 연속극을 보는 것 같다. 일상적인 주말극에 식사장면이 많이 나오는 것처럼 페어런트후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또, 가족 내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형제자매끼리 고민을 나누는 모습과 잦은 가족 모임은 흔히 미국 드라마에서 클리쉐처럼 자주 등장하는 해체된 가정의 단절된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게다가 요즘 미드를 보면 대체로 일상적인 평범한 캐릭터보다는 유니크한 캐릭터들이 많은데, 이 드라마는 미국의 평범한 백인 중산층 한 가족 3대의 평범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되려 차별화된 매력이다.
흥미로웠던 장면은 우선, 시즌 1의 12화에 보면 줄리아랑 엄마 카밀이 냄비에 있는 스프를 각각 숟가락을 넣어서 같이 떠먹는 장면이었다. 미국에서는 침이 섞이는 것 때문에, 따로 먹는다고 들었는데, 약간 의외의 장면이었다. 또 아버지 지이크가 카밀과 싸운 후 아들 집을 전전하는 것도 뭔가 한국적인 상황 같기도 하고 웃겼다.
연기는 애덤 역의 피터 크라우스와 크리스티나 역의 모니카 포터의 부부 연기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자폐아인 아들 맥스와 사춘기 딸 해디를 키우느라 고군분투하는 부모의 모습이 리얼했다. 로렌 그레엄은 미드 길모어 걸스의 캐릭터와 거의 그대로 겹쳐지는 연기를 보여줬다. 매 위트먼도 굿 걸스에서의 이미지와 비슷했다.
페어런트후드의 결말
결말 보기 – 스포일러
시즌1의 결말은 아들 집을 전전하던 지이크는 다시 집에 돌아오고 카밀을 위해서 노래를 불러주면서 화해한다.
총평
미드 페어런트후드는 평범한 가족 드라마이지만 재밌었다. 특히, 곧 부모가 될 사람 혹은 아이(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이라면 공감이 갈 내용들을 담고 있다.
#가족 #가족고민 #자녀양육
캐릭터
역할(본명)
시즌1 기준
브레이버맨 패밀리
- 지이크 브레이버맨(크레이크 T. 넬슨): 아버지
- 카밀 브레이버맨(보니 베데리아): 어머니
첫째 가족
- 아담 브레이버맨(피터 크라우스): 첫째 아들
- 크리스티나 브레이버맨(모니카 포터): 아담의 부인
- 해디 브레이버맨(새라 라모스): 아담과 새라의 첫째 딸
- 맥스 브레이버맨(맥스 버크홀더):아담과 새라의 둘째 아들
둘째 가족
- 새라 브레이버맨(로렌 그래험): 둘째 딸
- 앰버 홀트(매 위트먼):새라의 첫째 딸
- 드루 홀트(마일스 하이저): 새라의 둘째 아들
세째 가족
- 줄리아 브레이버맨 그래엄(에리카 크리스탠센): 세째 딸
- 조엘 그래엄(샘 재거): 줄리아의 남편
- 시드니 그래엄(사바나 페이지 래): 줄리아와 조엘의 외동딸
넷째 가족
- 크로스비 브레이버맨(닥스 셰퍼드):넷째 아들
- 재스민 트루셀(조이 브라이언트)
- 저바 트루셀(타이리 브라운)
- 시리즈명: 페어런트후드(Parenthood)
- 시즌 No: 1
- 에피소드 No: 전 13화
- 방송사: NBC
- 기타: 프라임 비디오
- 장르: 가족
reference from https://en.wikipedia.org/wiki/Parenthood_(2010_TV_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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