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줄거리와 주요 스포일러, 결말이 다수 등장합니다.
넷플릭스에서 스타워즈 시퀄 3부작 중 첫번째 작품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를 봤다. 감독은 영화 스타트랙 시리즈 – 스타트랙: 비기닝(2009), 다크니스(2013, 넷플릭스)의 J. J. 아브람스이다. 2020년 1월 8일에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각본은 로렌스 캐스단, J. J. 아브람스, 브라이언 버그가 썼다.

주요 캐스팅(배우)
데이지 리들리
주요 캐스팅은 잉글랜드 배우 데이지 리들리가 레이 역으로 출연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2017),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아이워커(2019)에 같은 역을 맡았다. 애거사 크리스티 원작,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오리엔트 득급살인(2017)에서 메리 데벤햄 역, 클래어 맥카시 감독의 로맨틱 영화 오필리아에서 오필리아 역을 맡았다.
존 보예가
잉글랜드 배우 존 보예가가 핀 역으로 출연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2017),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아이워커(2019)에 같은 역을 맡았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2018)에서 제이크 펜테코스트 역으로 출연했다.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범죄 영화 디트로이트(2017)에 출연했다. 엠마 왓슨 주연, 제임스 폰설트 감독의 서클(2017, 넷플릭스)에 타이 역으로 출연했다.
애덤 드라이버
영화 결혼이야기(2019, 넷플릭스)의 애덤 드라이버가 카일로 렌 역을 연기했다. 미드 걸스(2012 ~ 2017, 총 6시즌)에 아담 색클러 역으로 출연했다. 짐 자무쉬 감독의 패터슨(2016)에 패터슨 역을 연기했다. 마틴 스콜세지의 영화 사일런스(2016, 넷플릭스)에서 가프페 신부 역으로 출연했다.
해리슨 포드
크리스 샌더스 감독의 야성의 부름(2020년 2월 19일 개봉)에 존 손튼 역으로 출연했던 해리슨 포드가 한 솔로 역을 연기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 5(2021년 개봉예정)에 출연했다.
오스카 아이작
밴 애플렉, 찰리 허냄, 페드로 파스칼,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출연한 영화 트리플 프론티어(2019, 넷플릭스)에 산티아고 포프 가르시아 역으로 출연했던 과테말라 출신의 오스카 아이작이 포 다메론 역을 연기했다. 애니메이션 아담스 패밀리(2019)에서 고메즈 아담스 목소리 연기를 했다. 오스카 시각효과상을 받은 판타지 영화 엑스 마키나(2014)에서 나단 역으로 출연했다. 코엔 형제의 인사이드 르윈(2013)에서 레윈 데이비스 역으로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감상후기
줄거리
다스베이더 사망하고 나서 30년 후 루크 스카이워크가 사라졌다. 제국을 계승한 퍼스터 오더는 마지막 제다이 루크를 찾는 중이다. 저항군의 러더 레아 오가나 장군은 루크에 대한 단서를 찾고자 사막행성 자쿠에 저항군 최고의 파일럿 포 다메론을 급파한다. 포는 공화국 원로를 만나서 루크가 있는 지도를 입수한다. 그러나 퍼스트 오더가 기습을 하자 그는 BB-8 유닛 드로이드에게 지도를 줘서 먼저 도망가게 하지만 자신은 카릴로 렌에게 붙잡히게 된다. 한편 스톰 트루퍼 FN-2187은 자쿠 기습작전에 출동하지만, 차마 총을 쏘지 못하고, 전쟁에 회의감을 느끼는데… 이하생략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 시퀄의 시작
전반적으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대한 첫 인상은 약간 그래픽이 올드한 느낌이다. 그렇지만 제작자 입장에서 생각을 해본다면 1977년부터 시작된 에피소드 4, 5, 6과 그래픽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측면에서는 의도적으로 복고적인 그래픽을 선택하지 않았나 싶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우선 주목할 점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이다. 자쿠에서 고물 팔아서 먹고사는 새로운 여자 주인공 레이(데이지 리들리), 퍼스트 오더의 스톰트루퍼 FN-2187였다가 전쟁에 대한 회의감때문에 탈영을 한 후 저항군을 돕게 되고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되는 핀(존 보예가), 저항군 최고의 용맹한 파일럿 포 다메론(오스카 아이작), 퍼스트 오더의 고뇌하는 악역인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이 등장한다.
새로운 캐릭터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도 관심사였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레이의 우주선 무덤에서 첫 등장 후 일련의 씬이었다. 상당히 멋졌다. 개인적으로 꼽은 영화의 가장 맘에 드는 배경 씬이다. 또 레이가 고물을 팔고 받은 1/4인분 식량으로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가루에 물을 붓자 순식간에 빵이 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밥 먹기 전에 벽에다 날짜를 표시하는 장면(?)은 그녀가 자쿠행성에 살게 된 것이 자의가 아님을 암시한다. 흔히 여러 작품들 속에서 주인공들이 무인도에 난파한 후부터의 날짜를 기록하는 것과 유사하다. 또 티도족에게 붙잡힌 BB-8를 구해주는 씬에서는 레이는 외계어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는 1977년의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에피소드 4를 오마쥬한 유사한 플롯을 많이 찾을 수 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은하 제국의 무기인 죽음의 별(데드 스타)과 비슷하지만 훨씬 더 크고 강력한 무기인 스타킬러 베이스가 등장한다. 또 R2D2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BB-8을 만날 수 있다.
스타워즈하면 역시 유머코드도 빼놓을 수 없는데, 그 중에는 역시 한 솔로와 추바카 콤비의 코믹한 대사나 스톰트루퍼들이 항상 열을 지어서 달리면서 이동하는 것도 기억에 남는다.
아쉬운 점은 전반적으로 기대를 충족시켰지만 1977년의 전작과 그대로 겹쳐지는 영화였다. 또 플롯면에서 12세이상 관람가로 저연령(영어덜트)에 맞춰져서 성인이 보기에는 너무 술술 풀려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의 결말
결말 보기 – 스포일러
결말은 레이가 제다이 사원으로 루크 스카이워커를 만나러 가서 둘은 조우하게 된다.
총평
전반적으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초기작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 그렇지만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새로움도 느낄 수 있다. 또 관람등급은 12세이상 관람가여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로서 권할 만 한다.
# 가족영화 #스페이스 오페라
주요 캐릭터(등장인물)
- 영화명: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 에피소드: 7
- 장르: SF
- 기타: 넷플릭스
reference from https://en.wikipedia.org/wiki/Star_Wars:_The_Force_Awak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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