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주부 닥터 차정숙으로 복귀하다!
jtbc 의학, 메디컬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봤다. 2023년 4월 15일 토요일 밤 10시 30분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방영 중이고, OTT 넷플릭스, 티빙에서 볼 수 있다. 전체 16부작 드라마다.
연출은 MBC 나쁜 형사의 공동 연출을 맡은 김대진과 김정욱이 맡았고 극본은 정여랑이 썼다. 시청률은 4월 15일 방송된 1화가 닐슨 코리아 집계 전국 4.937%로 출발을 했다.

요약
출연진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차정숙 역을 맡았다. 닥터 프리즈너에 출연한 김병철이 서인호 역을 맡았다. KBS 다시, 첫사랑에 출연한 명세빈이 최승희 역을 맡았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로이 킴 역을 맡았다.
등장인물, 인물 관계도
- 차정숙(엄정화): 레지던트
- 서인호(김병철): 의사, 정숙의 남편
- 최승희(명세빈): 의과 교수
- 로이 킴(민우혁): 외과 의사
- 서정민(송지호): 정숙의 아들, 외과 레지던트
- 전소라(조아람): 정민의 여친, 외과 레지던트
- 곽애심(박준금): 정숙의 시어머니
닥터 차정숙 1화 줄거리와 후기
이후 줄거리, 내용 스포일러 주의
20년차 주부 차정숙(엄정화)은 급성간염에 걸려서 입원을 하게 되고 간이식을 기다리는 신세가 된다. 그 와중에 의사 남편 서인호(김병철)는 의과 대 교수 최승희(명세빈)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 시어머니의 반대로 남편이 간이식을 망설이는 가운데, 결국 수술실에 들어간 정숙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깨어난다. 1화에서는 누구에게 이식을 받았는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2화 예고편에서 죽다 살아난 정숙은 ‘마음껏 하고 싶은 데로 살자주의자’로 변모한다.
주부로 살다가 자신의 원래 일로 복귀하는 드라마하면 법정 드라마 굿 와이프가 생각이 나는데, 닥터 차정숙은 레지던트로 복귀하는 드라마이다.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죽을 병에 걸렸다가 다시 극적으로 살아난 후 제 2의 인생을 모색하는 중년의 성장 스토리를 다소 가볍고 코믹하게 그린 메디컬 드라마이다. 앞으로 정숙이 레지던트로 일하는 병원을 배경으로 자신의 본래 잘하던 일로 돌아가서 생기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따라간다. 특히, 그녀의 변화에 대한 가족의 반응, 정숙의 레지던트 병원 동료, 정숙과 로이 킴의 관계 등이 드라마의 주목할 포인트들이다.
엄정화, 김병철, 박준금 등 연기자들의 연기가 깨알 같은 재미를 리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