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척 리뷰

스파이가 된 너드(Nerd)
미드 척 리뷰 (c) nbc
미드 척 리뷰 (c) nbc

 

 

히어로물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히어로물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정의는 승리하고 악당은 패배한다. 물론, 옳은 말이지만, 현실에서 정의란 그렇게 단순하게 결론 지어지지 않는다. 그것보다는 드라마 척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는 현실안주에 대한 반성 같다.  당신의 초심으로 돌아가라, 세상을 살면서 때묻고 타협하고 게을러지고 당신의 진짜 이상 혹은 목표에서 멀어져 있는 당신, 변해 버린 자신을 반성하고 처음의 당신으로 돌아가라는 메시지가 아닐까 한다. 예를 들어, 처음 출근할때, 처음 월급 받았을때, 처음 사랑하는 사람과 만났을 때의 설레임등등의 순간으로 돌아가라는 말이다.

극중 척은 스탠포드에서의 꿈이 좌절되고(물론 자신의 잘못이 아니어서 더 열받는 상황이다.) 바이모어라는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데, 그런 속에서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탁월한 능력을 발견하게 되고 CIA와 NSA의 러브콜을 받아서 히어로가 된다. 너드척이 히어로척이 되는 꿈이 현실이 된 것이다. 그러나 임무를 마친 후 여전히 그가 바이모어에서 일할 때는 예전의 모습 그대로인 척이다. 아무도 자신이 CIA와 NSA와 일하는 SPY인지 모른다. 척은 자신이 히어로라는 사실을 알아주진 않는다고 사라에게 살짝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때 에이전트 사라는 내가 당신이 히어로 인걸 안다고 말해준다.  뭐랄까 이장면은 당신 주위에서 당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을 찾는다면 그리고 당신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 당신 주위로 모여 든다면 위에서 언급한 꿈같은 현실이 이루어 진다는 메시지로 읽혔다.

 

 

 

주말 카우치 포테이토(couch potato)를 위한 미드

척은 케이시와 사라가 의뢰한 임무를 받고 그들과 해결해 나간다. 척은 그의 머릿속 영상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 나간다. 그리고 나쁜 악당과 치명적인 팜므파탈도 등장하고 중간중간 깨알같은 바이모어 식구들의 활약도 재미의 덤이다. 그리고 척은 큰 그림의 한조각을 하나씩 맞추면서 사건을 해결한다.  매우 내용은 단순하지만 액션코메디극답게 보는 내내 웃으면서 볼 수 있다. 주말에 아무 생각없이 킬링타임용 미드가 보고 싶다면 ‘척’이 어떨까? 커다란 스낵봉지와 쇼파에서 편하게 누워서 볼만한 미드로, 가볍고 유쾌하고 그다지 많은 생각도 필요없이 주말을 행복히 즐길 수 있다.

 

*번외편: 당신이 ‘척’이 되려고 할때 준비물

1. 공대를 간다. 장래에 스파이가 될만한 친구를 사귄다.
2. 중퇴를 한다. (극중 척은 시험지를 훔친 누명을 쓴다. 그러나 그것만이 방법은 아니다. 자퇴도 있다. ^^;)
3. 전자제품체인점내 전자제품수리점에 취칙한다. (ex 베스트바이, 하이마트)
4. 친구가 잘못 보낸 이메일을 열어 보고 밤샘을 하면서 그 내용을 머릿속에 넣는다. (단, 국가기밀사항에 관한 내용일때만)
5. 척 테일러 컨버스를 신는다.  척이 좋아하는 신발.

지금 당장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보시오. (컨버스 광고 아님)

 

  • 시리즈명:  척 CHUCK
  • 시즌 No: 1
  • 에피소드 No: Ep1, Ep2, Ep3
  • 방송사: NBC
  • 장르: 액션, 코미디, 스파이
  • 스포일러: Ep1, Ep2, Ep3

reference from https://en.wikipedia.org/wiki/Chuck_(TV_series)
https://www.imdb.com/title/tt0934814/
이미지의 저작권은 제작사 N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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