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굿걸스 소개

오늘 소개할 미드 굿걸스는 ABC의 정치 스릴러 스캔들의 프로듀서이자 작가였던 제나 반스에 의해 탄생한 NBC의 범죄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반스는 굿걸스를 묘사하기를 텔마와 루이스와 브레이킹 배드의 조합이라고 밝혔습니다.^[각주:1] 드라마의 컨셉은 스토리만 놓고 보면 전형적인 비극적 이야기 구조처럼 보입니다. 미시간 주 교외에 사는 3명의 평범한 ‘굿걸스’ 맘들이 각기 다른 이유로 돈에 쪼달리게 되자 범죄의 유혹에 빠지게 되어 마트를 털게 되는 설정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굿걸스는 드라마 자체의 분위기가 가지고 있는 밝고 코믹한 요소로 인해서 맘들의 유쾌한 반란처럼 그려집니다.

주요 캐스팅으로 우선 베스 역할에는 AMC의 에미상 수상작 “매드맨”^[각주:2]에서 조안 할로웨이(조안 해리스)역을 맡은 바 있는 크리스티나 핸드릭스가 캐스팅되었습니다.  NBC 드라마 “페어런트 후드”의 앰버 홀트 역으로 알려진 매 위트먼이 싱글맘 애니 막스역, 코미디 드라마 “팍스 엔 레크레이션”의 도나 미글역에 출연한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리타가 루비 힐 역으로 나옵니다.  USA 네트워크의 드라마 “그레이스 랜드”에서 FBI요원 호세 자니 터투로역을 맡은 바 있는 매니 몬태나가 리오 역을 맡았습니다.

시즌1의 촬영은 주로 조지아주의 도라빌에 있는 써드 레일 스튜디오스에서 촬영했습니다. 방영일정은  2019년 시즌2까지 방영된 상태입니다.

줄거리 요약

: (스포일러 시즌1의 1화)

 미시간 교외의 3명의 맘들 – 베스, 루비, 애니는 평범한 굿걸스들이다. 굿걸스의 평화로운 일상 – 4명의 아이의 엄마이자 평범한 주부였던 베스는 아이들을 학교로 보내고  출근하는 남편을 배웅하고 있다. 베스의 여동생 애니는 아들 세이디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베스의 베스트 프렌드인 루비는 남편과 함께 딸 세라의 학교 발표회에 참석중이다. 

그러나 4명의 아이의 엄마이자 평범한 주부였던 베스는 남편이 바람을 피는 중이었고 사업실패로 빚더미에 앉게 된 상태다. 애니는 직장에서 치근덕 거리는 상사에 시달리는 을이고 전남편의 양육권소송으로 변호사비용이 필요하게 된다. 루비는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딸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지만 비싼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처지 때문에 의사에게 대놓고 무시를 당한다. 게다가 세라의 신장 치료를 위한 신약 비용은 한달에 만달러에 달한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돈을 마련하게 될까?

결국 루비가 일하던 식당에서 애니와 루비의 농담처럼 시작된 강도계획은 애니가 일하는 파인 엔 프루걸을 터는 것으로 실현된다.  그러나 완벽해 보였던 그들의 강도질은 의외의 빈틈을 노출하게 되는데, 과연 굿걸스의 앞날은?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