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여름의 사건은 리버데일의 모든 것을 바꿨다
넷플릭스에서 아치코믹스 원작의 리버데일을 봤다. 현재 시즌3을 방영중에 있다. 드라마의 줄거리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리버데일이라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하나의 실종사건이 발생하고 그로인해 그 작은 마을의 어두운 모습이 드러난다는 스토리다. 이야기는 극중 캐릭터 저그레드 존스가 회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시놉시스(간략 줄거리)는 평화로운 리버데일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미스터리가 하나의 실종사건을 계기로 밝혀진다는 하이틴 미스터리 드라마
#1. 캐릭터 소개
(시즌1의 1화, 2화 기준 줄거리 스포일러 포함)
* 역할명(본명)
리버데일 고등학생
- 배티 쿠퍼(릴리 라인하트): 아치와 베프사이로 정식으로 사귀길 원했지만 팅긴다. 그녀는 엄마의 지나친 기대와 간섭으로 힘들어 하는 엄친딸 모범생이다. 학교신문 블루 엔 골드의 편집자이고 치어리딩팀 빅슨스(Vixens) 멤버이다.
- 아치 앤드루스(KJ 아파): 베티와 오래된 베프사이로 집도 바로 이웃이고 2층 창문을 열면 바로 서로의 방이 보인다. 베티에게 여자로서 끌리지는 않는다. 대신 뉴욕에서 이사온 베로니카에게 첫눈에 끌린다. 학교 풋볼팀 선수로 에이스 제이슨 블러섬의 사망후 대체자로 떠오르나 갑자기 음악을 하고 싶어한다.
- 저그해드 존스(콜 스프로즈): 아치와 베프지만 요즘 사이가 예전과 같지 않다.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 아웃캐스트로 리버데일 드라마의 화자이다.
- 베로니카 로지(커밀라 멘디스): 뉴욕에서 이사왔는데 베티와 금방 친구가 된다. 의외로 나이스한 캐릭터이다. 빅슨스의 멤버이다.
- 케빈 켈러(케이시 코트): 게이캐릭터로 아치, 베로니카, 베티의 친구이다. 아버지가 리버데일의 보안관이다.
- 셰릴 블러섬(매들린 팻쉬): 리버데일의 치어리딩팀 빅슨스의 리더로 독선적인 성격에 드라마에서 못된 애를 맡고 있다. 부유한 집안으로 오빠 제이슨 블러섬의 실종사건을 겪는다.
- 조시 멕코이(애슐리 머리): 조시 앤 푸시캣츠의 리드싱어로 아치와 동급생이다.
- 레지 맨틀(로스버틀러, 시즌1)->찰스 멜튼, 시즌2부터): 아치의 친구이자 라이벌로 풋볼선수이다.
리버데일 어른들
- 앨리스 쿠퍼(매첸 아믹): 베티와 폴리 – 베티의 언니 – 의 엄마로 리버데일의 로컬 신문사 리버데일 레지스터의 편집장이다.
- 허마이어니 로지(마리솔 니콜스): 베로니카의 엄마로 남편이 사기쳐서 감옥에 간 후 리버데일로 흘러 들어왔다. 웨이트리스일을 시작한다.
- 프레드 앤드류스(루크 페리): 아치의 아버지로 건설회사를 운영한다. 허마이어니와 사겼던 사이로 그녀의 취업부탁을 거절한다.
- 하이럼 로지(마크 컨술로스): 베로니카의 아빠로 사기행위로 감옥에 갔다.
#2. 리버데일에 대한 첫인상
시즌1의 1화와 2화 리뷰
전체적인 분위기는 약간은 음산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띄고 있다. 주로 리버데일 고등학생들 – 베티, 아치, 저그해드, 베로니카를 중심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하이틴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흔한 요소들 – 학생들간의 관계, 성문제, 가족문제 등등이 하나의 실종사건과 묘하게 얽히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미스터리물이라서 항상 다음화를 위해서 적절한 떡밥을 풀어줄 것으로 예상이 된다.
보고나서 든 첫 인상은 스토리보다 배우들 자체의 매력이 돋보였다. 늘 하이틴 드라마는 라이징 스타들의 등용문이었는데, 리버데일의 많은 배우들 중에서 눈에 띄는 배우는 배티 쿠퍼역의 릴리 라인하트와 저그해드 존스역의 콜 스프로즈다. 프로필을 확인해보니 둘다 드라마 주연은 처음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 시리즈명: 리버데일
- 시즌 No: 1
- 에피소드 No: Ep1, Ep2
- 방송사: The CW
- 장르: 하이틴 드라마, 미스터리
- 스포일러: Ep1, Ep2
- 비고: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