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트롤리를 봤다. 2022년 12월 19일 월요일 밤 10시부터, 매주 월, 화요일에 방영 중이고, OTT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시청률은 12월 19일 방송된 1화가 4.6%를 기록했다.
연출은 스토브리그 조연출을 맡았던 김문교, 극본은 류보리가 맡았다. 주요 시놉시스(간략줄거리)는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로 인한 갈등을 그린다.
요약
주요 캐스팅
jTBC 언더커버에서 최연수 역,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에서 민혜진 역으로 출연한 김현주가 김혜주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범가족에서 광 철 역으로 출연한 박희순이 남중도 역을 맡았다. 넷플리스 오리지널 소년심판에서 차태주 역으로 출연한 김무열이 장우재 역을 맡았다. 디즈니+ 3인칭 복수에 출연한 정수빈이 김수빈 역을 맡았다.
등장인물, 인물 관계도
김혜주(김현주): 재선 국회의원 아내
남중도(박희순): 재선 국회의원 아내, 서울 신양구(갑)
장우재(김무열): 남중도의 수석보좌관
김수빈(정수빈)
남윤서(최명빈): 혜주와 중도의 딸
트롤리 1화 줄거리와 후기
재선 국회의원 남중도의 딸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그들 가족의 어두운 면이 서서히 대중들에게 드러나기 시작한다.
전반적으로 국회의원의 아내 리스크를 소재로 삼고 있는 드라마이다. 제목인 트롤리는 5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1명의 생명을 포기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용납할 수 있느냐는 문제 제기를 한 윤리학의 실험 트롤리의 딜레마에서 따왔다.
1화를 본 느낌은 정치인을 소재로 다룬 다분히 신파적 멜로물이다. 또, 뭔가 숨기는 게 많은 김혜주의 앞날이 평탄하지 않을 것 같긴 한데, 아직 그녀의 비밀보다는 아들 리스크가 주요 내용이었다. 앞으로 아내 리스크를 어떻게 국회의원 남편이 헤쳐 나가는 것이 이 드라마의 재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롤리의 딜레마
트롤리의 딜레마 실험은 브레이크가 고장난 트롤리 전차의 달리는 선로에 5명의 사람이 있고 바꿀 수 있는 다른 선로에 1명의 사람이 있다. 당신이 만약 선로를 바꿀 수 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선택에 직면하게 한다. 어느 쪽이든 사람이 죽는 것은 피할 수 없다는 딜레마를 가진다. 흔히,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문제가 연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