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액션 영화 스타 실베스터 스텔론이 갱스터 역할로 등장하는 미드 ‘털사킹’은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드라마이다. 옐로우스톤,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1883, 1923의 크리에이터인 테일러 셰리단이 기획을 했다. 티빙에서 현재 시즌 1의 4화까지 공개된 상태이고 매주 1편식 공개되고 있다.
시놉시스(간략 줄거리)를 살펴보면, 25년의 오랜 교도소 생활 후 출소한 갱스터 드와이트 맨프레디는 그의 과거의 명성 따윈 안중에도 없는 젊은 피들에게 노른자위 같은 자신의 구역 뺏긴 채 오클라호마 털사 촌구석으로 쫒겨난 뒤 그곳에서 재기를 노린다.

- 시리즈명: 털사 킹
- 시즌 No: 1
- 에피소드 No: 1화/전 9화
- 방송사: 파라마운트 플러스
- 크리에이터: 테일러 셰리던
- 장르: 액션, 갱스터, 코미디, 범죄
시즌 1의 1화 줄거리
털사 킹은 일종의 시간이 삭제된 남자의 이야기다. 감방에 있다 나와 보니 세상은 변해도 너무 변했다. 아이폰, 구글 검색, 우버도 당연히 모른다. 그렇지만 여전히 자기 생각이 프레쉬하다고 생각하는 올드맨. 그런 그가 털사 접수에 돌입한다. 많이 들어본 듯한 스토리다. 감방에 들어갔다 나온 갱스터가 다시 자기 구역 되찾기를 한다는 점은 포레스트 휘태거 주연의 미드 ‘할렘의 대부‘가 떠오르기도 했다.
거구의 올드맨의 첫 번째 목표물은 합법적인 의료용 마리화나샵. ‘아 이거 돈 되겠다’ 싶었는지, 그는 옛날 자신의 방식으로 접수하려고 한다. 어떤 일이 벌어질까? 관객은 그가 무슨 일을 벌일지 숨죽이면서 본다. 온탕냉탕을 오가면서 결국 사장 로런스 ‘보디’ 가이거먼의 가게에서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는 데 성공한다. 그의 옛날 방식이 여전히 통하고 있다. 속전속결로 택시 운전사 타이슨 미첼을 자기 운전기사로 채용하기까지 한다. 이대로 올드맨이 털사 접수하는 건 시간문제?
두 번째는 링컨 네비게이터 검정색 SUV(Lincoln Aviator SUV Black) 구매. 운전사 미첼을 보내서 차를 사오라고 했건 만, 흑인이 현금으로 사려고 들자 의심스러운 거래로 보고 팔지 않는 사장. 결국 그의 방식대로 사장을 묵사발로 만들고 현금 5만달러 가격 제시까지 하면서 구매를 완료 짓는다. 지금까지는 감옥안의 세월이 전혀 무상하지 않다. 식은죽 먹기다. 게다가 미인대회 참가자를 가장한 고삐 풀린 중년 미녀들이 그의 매력에 넘어가는 것을 보면 그의 나이도 더 이상 문제가 아닌 듯하다. 아무튼 털사 최고의 호텔 메이오에서 데이트에 성공한 그에게 털사는 더 이상 촌구석이 아닌 기회의 땅. ~ 계속 이어집니다. (줄거리 생략)
주요 캐스팅 + 캐릭터(등장인물)
액션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이 75살의 갱스터, 일명 아이크, 친퀘 스텔레로 불리는 드와이트 맨프레디 역을 맡았다. 조이 킹 주연의 영화 판타스틱 썸머에서 쉬라 역으로 출연한 앤드리아 세비지가 주류, 담배, 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ATF) 에이전트 스테이시 빌 역을 맡았다. 미드 실리콘 벨리에서 길포일 역으로 출연한 마틴 스타가 마리화나샵 사장 로런스 보디 가이거맨 역을 맡았다. 제이 윌이 드와이트의 운전기사 타이슨 미첼 역을 맡았다. 맥스 카셀라가 아르만드 매니 트루시 역을 맡았다. 도미닉 롬바르도치가 돈 찰스 ‘치키’ 인베르니치 역을 맡았다. 보드워크 엠파이어에서 러키 루치아노 역으로 출연한 빈센트 피아자가 빈스 아토나치 역을 맡았다. A.C. 피터슨이 피트 ‘더 록’ 인베르니치 역을 맡았다. 게릿 헤들런드가 미치 켈러 역을 맡았다. ABC 미드 바디 오브 프루프에서 메간 헌트 역으로 출연한 데이나 델러니가 마가릿 데브로 역을 맡았다.
시즌 1 1화의 결말
결말 보기 – 스포일러
드와이트의 원나이트 상대가 ATF요원 스테이시 빌이었다.
총평
재밌었다. 약간 코믹한 듯 유머코드도 보이고 실베스터 스탤론의 카리스마도 드라마랑 잘 어울린다. 옐로우스톤,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을 재밌게 봤다면 추천! 갱스터 장르 좋아한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