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을 기억하면 벌어지는 일?
tvN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2023년 6월 17일 토요일 밤 9시 20분 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방영 중이고, OTT 스트리밍으로 티빙, 넷플릭스에서도 시청가능하다. 전체 12부작 시리즈로 연출은 이나정(마인: MINE의 공동연출자)이 맡았고 극본은 최영림이 썼다. 원작은 이해의 동명의 네이버웹툰이다. 시청률은 6월 17일 방송된 1화가 닐슨 코리아 집계 전국 4.272%로 출발을 했다.
요약
출연진
철인왕후에 출연한 신혜선이 반지음, 윤주원 역을 맡았다. tvN 군검사 도베르만에 출연한 안보현이 문서하 역을 맡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한 하윤경이 윤초원 역을 맡았다. KBS2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한 안동구가 하도윤 역을 맡았다.
등장인물, 인물 관계도
- 반지음(19회차), 윤주원(18회차)(신혜선), 호텔 전략기획팀 팀원
- 문서하(안보현): 호텔 전략기획팀 전무
- 윤초원(하윤경): 전생 주원의 여동생
- 하도윤(안동구): 서하의 비서
- 반지음 아역(박소이)
- 윤주원 아역(김시아)
- 문서하 아역(정현준)
이번 생도 잘 부탁해 1화 줄거리와 후기
이후 줄거리, 내용 스포일러 주의
19회차 지음의 인생
전생을 기억하는 한 여자가 있다. 반지음(신혜선). 그녀는 현재 인생 19회차다. 그녀는 TV의 장기자랑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어학과 댄스에 능한 ‘만능 소녀 반지음’라는 타이틀로 일약 유명세를 탄다. 밤무대에 까지 출연하면서 돈을 벌지만, 아빠랑 싸운 후 집나간 엄마, 노름꾼인 아빠, 자신의 돈을 뺏어가는 오빠 때문에 만만치 않은 생을 살고 있다.
그런 지음에게는 18회차 전생에서 만난, 잊지 못하는 남자 서하(안보현)가 있다. 그녀는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애경에게 돈을 빌려서 서하를 만나러 간다.
18회차 지원의 인생
한편, 18회차 전생에서 지원(=지음)과 서하의 첫 만남. 서하는 사생대회 중에 그림을 그리던 주원의 이젤을 치고 간다. 그녀의 캔버스는 쏟아지고, 서하는 사과도 없이 가버린다. 엄마 유선과 함께 엄마의 친구 상아의 집에 놀러 간 주원. 거기서 상아의 아들 서하와 재회한다. 두 번째 만남에서 서하는 주원을 수영장에 빠뜨리는 도발을 하고는 웃는다. 이 후 주원이 자주 서하의 집에 놀러 가면서 둘은 친구가 된다.
그러나, 서하와 주원이 탄 자동차가 교통사고가 나고 사고로 주원은 사망하고 서하는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다. 그렇게 주원의 18회차 인생은 막을 내린다.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한 여자가 다른 집안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이후에 과거의 남자를 잊지 못해서 그 남자를 다시 만나려고 애쓰는 이야기다. 지음은 우선 서하가 일하는 회사를 알아낸 후 취직을 하지만, 서하가 독일지사에 발령이 되면서 만나지 못한다. 그러나 수년이 지난 후 서하가 결국 한국의 MI 호텔로 옮기면서 지음에게 기회가 온다. 이하 줄거리 생략
이번 생도 잘 부탁해 1화 결말에서 지음은 드디어 MI 호텔 면접장에서 서하와 대면한다.
만약 자신에 대해서 다 알고 있다는 눈빛으로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댄다면? 전생의 남자를 찾기 위한 반지음의 노력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 특히, 서하는 단지 내가 알던 과거의 그 사람과 비슷하다는 기시감(데자뷰)을 느낄 것인가, 아니면 실제로 반지음이 윤주원이라는 사실을 믿을 지 여부도 관심사이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1화에서 반지음, 윤주원, 문서하의 아역 연기자들이 씬스틸러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