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줄거리 출연진 1화 후기

김동욱, 진기주 주연의 타임머신 드라마

 

타임리프(타임슬립) 드라마. 1987년으로 간 두 남녀가 바꾸고 싶은 운명은 무엇일까?

KBS 2TV SF 멜로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2023년 5월 1일 월요일 밤 22시 50분 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에 방영 중이고, OTT 스트리밍으로 웨이브, myK에서도 시청가능하다. 전체 16부작 시리즈로 연출은 강수연(KBS2 조선로코 – 녹두전 공동연출), 이웅희가 맡았고 극본은 백소연(조선로코 – 녹두전 공동극본)이 맡았다. 시청률은 5월 1일 방송된 1화가 닐슨 코리아 집계 전국 4.5%로 출발을 했다. 

시놉시스(간략줄거리): 1987년에 타임슬립한 남녀의 이야기

어쩌다 마주친, 그대 줄거리 출연진 1화 후기 (c) KBS
어쩌다 마주친, 그대 줄거리 출연진 1화 후기 (c) KBS

 

출연진

tvN 이로운 사기(한무영 역)에 출연한 김동욱이 윤해준 역을 맡았다. MBC 지금부터, 쇼타임!(고슬해 역)에 출연한 진기주가 백윤영 역을 맡았다.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유민 역)에 출연한 서지혜가 이순애 역을 맡았다. MBC 일당백집사(백달식 역)에 출연한 박수영이 이형만 역을 맡았다.

 

등장인물, 인물 관계도

  • 윤해준(김동욱): 기자
  • 백윤영(진기주): 출판사 편집자
  • 이순애(서지혜, 이지현): 윤영의 엄마
  • 이형만(박수영)
  • 옥자(김정영)
  • 이경애(홍나현)
  • 이오복(송승환)
  • 백희섭(이원정, 이규회): 윤영의 아빠
  • 동식(최영우)
  • 백유섭(홍승안)
  • 병구(김종수)
  • 연우(정재광)
  • 청아(정신혜)
  • 고미숙(지혜원)
  • 고민수(김연우)
  • 유범룡(주연우)
  • 해경(김예지)
  • 은하(권소현)
  • 유리(강지운)
  • 이주영(정가희)
  • 고미숙(김혜은): 작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 1화 줄거리와 후기

이후 줄거리, 내용 스포일러 주의

해준의 사정

2021년 어느 비가 오던 야심한 밤, 운전 중인 해준. ‘서울 3 모 0508’ 번호판. 낡은 자동차가 헤드라이트가 켜진 채, 터널 입구를 막고 있다.  해준(김동욱)이 그 차 안에서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타임머신 사용법’이라는 매뉴얼. 기자 출신의 촉으로 궁금증을 이기지 못한 그는 매뉴얼 대로 차를 몰기 시작한다. 그렇게 그는 시간 여행자가 된다. 

윤영의 사정

베스트 셀러 작가의 편집자로 일하고 있는 윤영(진기주). 마치 갓 난 아이를 어르듯 작가를 조심스럽게 다루는 일에는 프로. 그러나 소원한 사이인 엄마와 오랜만의 만남에서 일적인 스트레스를 엄마에게 푸는 등 화만 내다가 헤어진다. 그리고 갑작스런 엄마의 사망 소식. 주검은 엄마의 고향 우정리에서 발견된다. 이하 줄거리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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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이 아버지, 어머니의 고향에서 부모의 과거 모습과 조우하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자동차가 타임머신이라는 점에서 영화 백 투 더 퓨쳐와 같은 1980년대 말 타임머신 영화 시리즈를 떠올리게 한다. SF물에 자주 등장하는 설정인 우연히 1987년이라는 시간 속에 갇히게 된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타임리프물(타임슬립물)2타임리프물(타임슬립물): 보통 타임머신이면 타임리프(time leap), 불가항력으로 어떤 시대에 떨어진 경우는 타임슬립(time slip)이다.이다. 

물론 여는 타임머신물처럼 두 사람은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1화에서 해준은 우정리에서 타임머신을 발견하고 시간 여행을 즐긴다. 다른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데 재미를 붙인 그지만 미래를 여행한 뒤 자신의 죽음을 알게 되자 1987년으로 가서 자신의 운명을 바꾸길 바란다. 반면에, 얼떨결에 교통사고로 해준과 엮이면서 1987년에 갇힌 윤영은 엄마의 고향에서 죽은 엄마의 운명을 되돌리기 바란다. 

과연 그들의 뜻대로 시간은 도와줄 것인가? 우선, 대부분 타임머신물의 공식인 ‘주인공의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는 시간의 방훼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든 이루어 지면서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SF 멜로 드라마라는 장르에 걸맞게, 두 사람을 어떤 계기로 연인으로 이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물론 결실을 맺는다고 해도, 작가의 시샘으로 자칫 둘을 시간으로 갈라 놓을지 여부, 마지막에 어떻게 현재로 돌아갈 지 여부도 주목되는 요소이다.

1980년대 밴드 송골매의 노래 제목과 같은 제목을 가진 80년대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SF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고 미스터리적인 요소가 가미 되어서 재미를 줬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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