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아메리칸즈 후기: 스파이 넥스트 도어

냉전시대 소련 언더커버 스파이 vs 미국 FBI 요원의 대결

내 이웃에 스파이 혹은 고정간첩이 살고 있다면, 이런 상상에서 나온 드라마가 FX의 아메리칸즈이다. 바야흐로, 냉전의 시대, 1980년대 초, 레이건 행정부가 막 들어선 즈음, 엘리자베스와 필립 부부는 소련의 스파이 부부로 미국에 잠복한 고정간첩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와이스버그가 기획한 미드 더 아메리칸즈는 FX의 스파이 스릴러 드라마이다. 2013년 1월 방영을 시작한 이후 2018년 종영까지 총 6시즌으로 75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웃에 사는 소련 스파이 부부와 그들의 정체를 모른 체 살고 있는 FBI 방첩요원의 대결을 그린 첩보 드라마이다.

아메리칸즈 후기 (c) FX
아메리칸즈 후기 (c) FX

주요 캐스팅

주요 캐스팅을 살펴보면 영화 어거스트 러쉬에 릴라 노배첵 역으로 출연한 케리 러셀이 엘리자베스 제닝스 역을 맡았다. HBO의 최근작 페리 메이슨에서 타이틀 롤을 맡은 매슈 라이스가 필립 제닝스 역을 맡았다. 근래에 넷플릭스 프랑스 스파이물 더 스파이(댄 펠렉 역), 애플TV+ 서스피션(용의자들)에 출연한 노아 에머리치는 FBI 방첩요원 스탠 비먼 역으로 출연했다. 프라임 비디오 미드 스니키 피트에서 오드리 역으로 출연한 마고 마틴데일이 클로디아 역을 맡았다.

 

줄거리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미국에서 애까지 낳고 잘 살고 있는 소련 고정간첩 부부의 옆집에 FBI 방첩요원 스탠 비먼이 이사를 온다. 어떻게 보면 황당하고도 웃긴 절체절명의 상황이 벌어진 것인데, 부부는 스탠이 이사온 것을 두고 의도적인지 여부를 놓고 옥신각신한다. 아무튼 스탠의 이사는 일종의 교통사고와 같은 것이었다고 생각했는지, 부부는 궁극적으로 스탠을 포섭할 계획을 염두해 두면서 스탠 부부와 친해지려고 접근한다.

 

언더커버 스파이 vs FBI 요원의 대결

미드 아메리칸즈는 미국에 오래살다보니 ‘미국화가 진행된, 약간 유해진 듯한 필립’과 그래도 원칙을 지키려는 냉혹한 ‘FM 스파이 엘리자베스’ – 상반된 성격의 소련 간첩 부부의 미국 본토에서의 활동 모습을 보여준다. 가끔, 그들의 과거를 플래시백으로 보여주면서, 그들이 스파이 부부로 맺어지게 된 원류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들의 스파이짓 활약상을 보여주는 와중에 반대편에서 그들의 행각을 추적하고 있는 FBI 스탠에게 정체를 들킬 위험의 순간을 모면하는 것이 아슬아슬하게 묘사되는데, 나름 쫄깃쫄깃한 재미를 준다. 시즌 1 동안 스탠은 등잔밑이 어둡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고 소련 고정간첩 부부는 위기의 순간을 요리 조리 피한다. 인상적인 볼거리는 필립의 다채롭게 변장하는 모습과 나름 옴므파탈이 되어서 벌이는 활약상이다.

미드 아메리칸즈의 독특한 점은 스파이로서의 활약상 못지않게, 그들의 일상의 모습을 통해서 엘리자베스와 필립의 부부관계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분을 다룬다는 것인데, 평범한 일반인으로 위장된 삶을 보여준다는 점은 스파이 코미디물 척(Chuck)가 유사한, 기존의 정통 스파이물과 차별된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아메리칸즈의 주요 캐릭터 소개

필립 제닝스(매슈 라이스): 소련 스파이이다. 엘리자베스의 남편
엘리자베스 제닝스(케리 러셀): 소련 스파이, 필립의 와이프
페이지 제닝스(홀리 테일러): 제닝스 부부의 딸
헨리 제닝스(케잇리치 셀라티): 제닝스 부부의 아들

스탠 비먼(노아 에머리치): FBI 국가안보국 방첩과 요원
크리스 아마도르(막시밀리아노 에르난데즈): 스탠의 동료 FBI 요원

마샤 핸슨(앨리슨 라이트): FBI 국가안보국 방첩과 비서
프랭크 가드(리처드 토마스): FBI 국가 안보국 디렉터
산드라 비먼(수잔 미스너): 스탠 비먼의 와이프

클로디아(마고 마틴데일): 소련 스파이
아르카디 이바노비치(레브 고른): 소련 스파이 장교
니나 크릴로바(애넛 마헨드루): 소련 스파이

 

총평

스파이물 좋아한다면 추천, 주말에 한번에 정주행 할 수 있는 흡입력 있는 스릴러 시리즈

  • 시리즈명:  아메리칸즈
  • 시즌 No: 1
  • 에피소드 No: 전 13화
  • 방송사: FX
  • OTT: 디즈니 플러스
  • 장르: 스파이, 스릴러
이미지의 저작권은 제작사 (c) FX에 있습니다. (c) 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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