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릭터 간단소개
- 캐스팅 배우 소개 – 니나 도브레브, 오데사 애들론
- 전체 줄거리 요약((시즌 1의 1화, 스포일러)
- 감상평

#1. 캐릭터 간단 소개
*역할명(본명)
- 클램(니나 도브레브):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이벤트 플래너. 아빠랑 연락을 끊고 산지 몇년 됨. 섀넌과는 이복자매사이, 과거에 잘 나갔으나(?) 마음잡고 개과천선한 상태
- 닉(토니 벨): 클램의 약혼자(피앙세)로 뉴욕대(NYU) 세계문학 부교수
- 셰넌(오데사 애들론): 클램의 16살 이복여동생, 고교중퇴 후 언니앞에 갑자기 나타난 그녀는 언니의 약점을 알고 있다. 프레디가 전처 사망후에 재혼을 해서 낳은 딸
- 로즈(셰릴 리): 닉의 엄마
- 월트(브라이언 스톡스 미첼): 닉의 아빠
- 프레디(게리 콜): 클램과 섀넌의 무책임한 아빠로 소원한 사이, 강력계 형사
#2. 캐스팅 배우 소개 – 니나 도브레브, 오데사 애들론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니나 도브레브의 새 시트콤 팸(Fam)입니다. 사랑하는 약혼자(피앙세) 닉과 시부모와 함께 완벽한 가정을 꿈꾸고 있던 클램(니나 도브레브)앞에 갑자기 나타난 이복여동생 셰넌(오데사 애들론), 그녀가 클램과 닉(토니 벨)의 아파트에서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는 코믹 시트콤입니다.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클램은 셰넌과 함께 가족이 되면서 그것이 그녀가 추구하던 완벽한 패밀리(Fam)의 모습임을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시트콤 팸(Fam)에서 주목해야 할 배우는 단연 클렘 역의 니나 도브레브입니다. 니나 도브레브는 불가리아 태생의 캐나다 배우로 현재는 LA에 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로 인기가 있는 배우입니다. 특히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은 할리우드의 연예뉴스와 가십의 단골소재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뱀파이어 다이어리가 있습니다.
TV가이드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와 시트콤의 차이에 대해서 시트콤의 경우 촬영일에 3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연기를 하고 매주 대본이 나와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고 긴장감과 분주함이 있다고 합니다.
또 몇 번의 리허설 후 관객반응에 따라 심지어 촬영당일 저녁까지 대본수정작업이 계속 된다고 말합니다. 관객의 반응이 즉각적으로 오는 것에 대해서도 흥분되고 재밌다고 하네요. 시트콤연기가 처음이라는 그녀는 상대역인 스탠드업 코미디언 토니 벨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토니 벨과는 영화 도그 데이즈(Dog Days)에서 처음 만나자마자 잘 통했고 그 영화는 토니의 첫 영화여서 자신이 도움을 줬었고 이번에는 반대로 자신이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섀넌 역의 오데사 애들론 역시 눈길이 가는 배우입니다. 니나처럼 이번이 시트콤 첫 출연입니다. 아직 신인인 오데사 애들론은 제이든 스미스– 윌 스미스의 아들 – 의 연인으로 더 잘 알려진 배우입니다. 엄마가 파멜라 애들론 – 럭키루이와 캘리포니케이션에 출연한 꽤 인지도가 있는 배우이자 프로듀서입니다. – 입니다.
그녀의 목소리가 약간 걸걸했는데, 프로필을 보니 dessa라는 자신의 락밴드에서 보컬, 기타, 피아노를 담당하고 있네요. 첫화만 봤는데도 2세배우로서 그녀의 연기가 기대가 됩니다.
#3. 전체 줄거리 요약
(시즌 1의 1화)(스포일러)
1화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완벽한 남자 닉과 약혼을 한 클램은 결혼소식을 알리기 위해 닉의 부모님집을 방문합니다. 닉의 엄마 로즈는 자신의 결혼식에 입었던 크리스챤 디오르 웨딩드레스를 장차 며느리가 될 클램이 입기를 바랍니다.
로즈는 아들에게 신랑이 결혼식 전에 웨딩드레스를 보면 불운이 닥친다고 말하지만 닉은 엄마의 웨딩드레스입은 사진을 이미 봤다고 말합니다. 부모님집에서 기분좋게 시간을 보내고 자신들의 아파트로 돌아온 둘은 뜻밖의 불청객을 만나게 됩니다. 몇년동안 연락없이 지내던 클램의 이복 여동생 섀넌이 몰래 문을 따고 들어와서 먹다 남은 스파게티랑 팟타이(Pad thai)를 먹고 있었죠. 1
클램은 닉에게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했고 이복 여동생과는 연락두절 상태라고 얘기해서 섀넌의 출현이 내심 불안합니다. 거기다 동생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죠. 섀넌에게 자초지종을 묻자 남친이 내일 돌아올 때까지 잘 곳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근데 섀넌의 남친은 드럭(drug) 딜러입니다. 그는 섀넌과 같이 살 새 아파트비용을 위해서 드럭을 팔러갔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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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클램은 몇 년 동안 인연을 끊고 지내던 아버지 프레디가 근무중인 경찰서에 와 있습니다. 그녀는 아빠에게 섀넌을 데려가라고 요구합니다. 섀넌이 자물쇠를 따고 아파트에 들어왔다고하니 한다는 소리가 너한테 가르쳐준 것처럼 동생에게도 가르쳐준 거라고 말하는 아빠 프레디.
프레디에게 어린시절 섀넌과 함께 동물원에 놀러 갔었던 얘기를 꺼내는 클램, 아빠 판다가 새끼 판다를 재우는 행동을 보면서 울었다는 얘기를 합니다.. 판다보다 못한 아빠를 생각하면서요. 당신같은 아빠를 가졌음에도 자신은 그럭저럭 잘 산다고 말하면서 번개는 두번 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섀넌에게는 아빠가 필요하니까 마지막으로 인생에 한번만이라도 아버지 역할을 해보라고 말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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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섀넌의 남친은 돌아오지 않았고 – 애초에 그녀를 속인것 같네요. 닉은 우연히 셰넌의 마리화나 넛츠(미국에서 합법화된 마리화나)를 먹습니다. 잠시후 클램, 닉, 그리고 섀넌은 닉의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합니다.
근데 갑자기 도어벨이 울리고 프레디가 딸 섀넌을 데리러 옵니다. 섀넌은 언니가 아빠에게 연락한 것 때문에 삐져서 나가버립니다. 닉과 클램은 클램의 거짓말때문에 잠시 말다툼을 합니다. 그러나 곧 화해하죠.
클램은 섀넌이 두고 간 가방에서 자신이 셰넌의 어린시절에 선물로 준 판다인형을 발견하죠. 동생의 진심을 깨달은 클램은 그녀를 데리러 갑니다. 동생에게 같이 살자니까 섀넌은 괜찮다고 말합니다. 4
클램은 동생에게 자신의 경험(술진창 마시고 마리화나 피고, 후크업…등등)을 얘기하면서 동생에게는 어렵게 깨우친 언니를 이용하라고 말합니다. – 언니가 다 경험해봤더니 별거없더라. 넌 그럴 필요없어! 꼰대 클렘~. –
그리고 자신도 가족이라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곤 했었지만 닉을 만나고 가족이 전부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합니다. 그때, 섀넌은 더이상 아무도 패밀리라고 말하지 않고 그냥 팸(Fam)이라고 말해!라고 덧붙입니다.
#4. 감상평
1화를 보고나서 느낀 점은 클램과 닉의 커플 케미도 좋고 섀넌이랑 어떻게 진행될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특히 니나 도브레브의 팬이라면 그녀의 출연만으로도 꼭 봐야 하겠죠?
마리화나를 소재로 한 농담이 꽤 나오는데 이건 마치 우리나라로 치면 소주먹고 부모님앞에서 실수하는 것과 같을까요. 문화의 차이를 확 느끼게 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2018년 1월1일부터 기호용 마리화나의 합법화가 되면서 드라마에서 이런 소재가 등장하는 것 같군요. 물론 한국인은 속인주의로 처벌 받습니다.
당신이 니나 도브레브의 팬이라면 추천, 너무 평범한 내용은 싫다면 스킵(skip)
- 시리즈명: 팸(Fam)
- 시즌 No: 1
- 에피소드 No: Ep1
- 방송사: CBS
- 장르: 시트콤, 코미디
- 스포일러: Ep1
refterence from https://www.cbs.com/shows/fam/about/
https://www.tvguide.com/news/nina-dobrev-interview-fam-tv-return-comedy/
https://www.huffingtonpost.kr/2018/01/01/story_n_18923112.html
http://overseas.mofa.go.kr/us-newyork-ko/brd/m_4237/view.do?seq=1346014&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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